저의 에세이 <나의 짭짤한 작은 상점> 서평을 찾아 읽다 보면요.
독자분들께서 글쓴이인 제가 타고난 실행력으로 추진한다..라고 말씀해주셔요.
저는 그런 글을 보면 제가 정말 그런 사람이 된 것 같아서 기분이 좋습니다.🤭
뉴스레터 구독자님들께만 고백할 것이 있어요.
저는 타고난 실행력이 0에 가까운 사람입니다.
무얼 하려고 하면 오히려 잡생각과 걱정에 파묻혀서 미루는 성향이 강해요.
하지만 그렇게 살면서 스스로 피해를 보고 후회를 한 경험이 많기 때문에
알아서 생각할 시간을 최대한 줄이고 실행을 먼저 하려고 노력하는 편이지요. 😓
잘 살고 싶으니까요..!
뉴스레터를 꾸준히 보시는 분들은 대충 제가 일 처리하는 방법을 눈치채셨겠지만,
미루는 성향이든, 습관이든, 꿈이든, 모든 것을 일단 쪼개고 봅니다.
무언가를 냅다 실행하는 건 어렵거든요. 하지만 아주 작은 행동은 쉽게 실천할 수 있어요.
그래서 내가 꿈꾸는 것에 대해 마음만 먹고 실천하지 않는 이유,
당장 뭔가를 하지 않게 만드는 핑계들도 조각조각 쪼개서 손대기 쉽게 만듭니다.
👇🏼스튜디오 홍보에 소홀하게 만드는 핑계들을 살펴봤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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