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번 도서관 행사와 함께 <나의 짭짤한 작은 상점> 증쇄라는 좋은 소식이 있었는데요.
이 두 가지 이벤트를 지나며 저에게도 새로운 꿈이 생겼어요.
저의 새로운 꿈은 책을 통해 즐거운 대화의 장을 많이 만들어서,
꿈을 가진 분들이 걱정을 덜고 한 걸음 내딛는 일이 더 많이 일어나도록 하는 거예요.
<나의 짭짤한 작은 상점>을 읽으면서, 또 저와 대화하면서
왠지 할 수 있을 것 같은 기분, 내 걱정이 별 것 아닌 듯한 기분을 느끼실 수 있도록
웃음나고 유익한 이야기를 전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.
이 레터에서도 그런 이야기들을 계속 해나갈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.
제가 이번 작가와의 만남에서 이야기한 ‘생각도구’ 하나를 소개할게요!
🍕꿈 조각 만들기
‘무엇을 이루고 싶다’ 라는 막연한 꿈이 생겼을 때,
본능적으로 ‘그게 되겠어?’라는 생각을 하신 적 있으신가요?
그럴 때는 ‘천리 길도 한 걸음씩’이라는 옛말을 생각해봅니다.
그 꿈을 10개의 피스로 조각내서 1조각을 이뤄보면 어떨까요?
저에겐 ‘존경받는 작가 되기’라는 꿈이 있어요.
그런 꿈은 한 번에 이루기 어려운 추상적인 꿈이기 때문에 과감하게 조각 냅니다.
이 꿈의 10%만 이뤄도 괜찮다면, 어디까지만 돼도 만족스러울까? 를 생각하는 거예요.
저에게는 그 한 조각이 ‘도서관에서 열리는 작가와의 만남 행사 잘 해내기’ 였습니다.
발표를 마치고 나서 청중 분들께 ⌜강연 정말 잘했어요! 덕분에 복잡한 생각들이 정리됐어요!⌟ 라는 따뜻한 응원의 말과 박수 소리를 듣고 나니까요.
더 이야기를 잘하고 싶다, 작가와의 만남에 또 도전해보자! 라는 다음 목표가 세워졌습니다.
이렇게 하면서 점점 더 많은 분들께 영향을 드리면, 또 나이가 들어갈수록
저를 존경하는 독자분들도 생기겠죠? 이런 생각을 하며
레고 블럭 조립하듯이 한 조각, 한 조각씩 작은 도전을 쌓아가는 겁니다.
님께는 요즘 어떤 꿈이 있으신가요?
거창하게 서있는 꿈을 과감하게 조각내고 하나를 달성하는 방법에 대해 함께 이야기 나눠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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